대통령실장에는 윤진식 전 장관이 유력한 가운데, 4~5명의 수석비서관이 교체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대통령실장은 윤진식 전 산자부장관이 유력한 가운데 윤여준 전 의원과 함께 제3의 인물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경제수석으로는 박병원 전 차관이 유력한 가운데, 김석동 전 차관이 후보로 올라있습니다.
외교안보수석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현인택 고려대 교수가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민정수석에는 이종찬 현 수석의 유임이 점쳐지는 가운데, 정종복 전 의원과 수원 검사장을 지낸 이동기 변호사, 인수위 출신의 정선태 검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회정책수석에는 박재완 정무수석이 자리를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 아래, 강윤구 문창진 전 보건복지부 차관도 거명되고 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맹형규 전 의원, 홍보특보에는 박형준 전 의원이 단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설되는 시민사회비서관에는 홍진표 자유주의연대 사무총장, 인터넷비서관에는 김철균 오픈아이TV 대표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각 인선과 관련해 국무총리가 교체될 경우에는 강현욱 전 전북지사와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유력하며,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유임될 가능성이 높지만, 교체될 경우 윤증현 전 금감위원장이 1순위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는 이경호 전 복지부 차관과 함께 강윤구 전 차관이 검토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부차관 출신인 이명수 전 덴마크 대사과 홍문표 전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황우여 이군현 의원과 오세정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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