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8일차'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호흡곤란으로 병원 이송

'민주당원 댓글조작'(드루킹 사건)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10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지난 3일부터 단식을 시작해 단식 8일째를 맞은 김 원내대표는 오전 호흡 곤란을 호소했으며, 국회 의무실장 진찰 결과 입원해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막대한 후유증이 예상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전날부터 의료진으로부터 입원을 권유받았으나 특검 도입 관철을 요구하면서 거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