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중국 다롄시를 전격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동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 내일 한중일 정상회담 …북일 '신경전'
청와대는 내일(9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특별성명에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를 포함하려 하지만 각국의 견해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일본에 대해 "밉살스럽게 놀아댄다"며 비난했고, 일본도 "북한이 가족을 갈라놨다"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국회 정상화 무산…댓글 2만 개 조작
여야가 '드루킹 특검'의 처리를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국회 정상화 협상이 어제(7일)도 결렬됐습니다.
경찰은 드루킹 김 모 씨가 댓글 2만여 개를 조작한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 김성태 폭행범 구속…"원래 홍준표 노렸다"
단식농성 중이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남북정상회담을 '정치적 쇼'라고 비방한 홍준표 대표의 발언에 화가 나 범행을 계획했고, 당초 목표도 홍 대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단독] 피부 시술 환자 13명 '집단 패혈증'…수사 착수
어제(7일)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은 환자 13명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세를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포근한 '어버이날'…미세먼지 '좋음'
오늘도 예년과 비슷한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단계를 유지하겠고,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