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항공편으로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김 부상은 보도진에게 "감사합니다"라고만 말하고 북미 회동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주중 미대사관은 힐 차관보가 UA 897편으로 오늘 오후 1시55분쯤 베이징에 온다고 밝히고 힐 차관보가 오후 늦게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 부상과 힐 차관보는 북한의 핵 신고 문제와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하고 6자 회담 진전의 걸림돌 중 하나인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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