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리 변호사 "판사 블랙리스트는 국정원이 운동권 관리하던 행태와 닮아"
↑ 윤나리 변호사(전 판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판사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활동 중인 윤나리 변호사가 오늘(3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사법부 블랙리스트 문제에 대해 소신을 밝혔습니다.
윤나리 변호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판사로 재직했는데, 이번 판사 블랙리스트 사건이 국정원이 운동권을 관리하던 행태와 닮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변호사는 어제(30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판사를 청색, 적색, 회색 등으로 나눴는데 청색과 적색은 블랙리스트가 아닌 일종의
꼼수 리스트 정도다. 소위 우리가 '블랙리스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21명이었다. 그 21명에
한편,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tbs 교통방송 FM 95.1 MHz 나 tbs앱, 팟캐스트 등에서 월요일에서 토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매일 2시간씩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