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일 남·북·IOC 회의 전 실무회담 개최될 듯"

통일부는 오는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관련 협의를 하기 전에 북한과 실무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실무회담을 통한 남북협의를 토대로 오는 20일 IOC와 남북 간 협의를 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세부사항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남·북·IOC 회의에서 논의도리 의제는 선수단 규모, 명칭, 국기, 국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400~500명의 북한 대표단이 평창에 올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통일부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협의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