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직후인 지난 3일 이후 12일 만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9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중거리미사일(IRBM)을 발사한 지 17일 만이다.
북한의 이날 도발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유엔 안보리가 새 대북 제재 결의를 통과시킨 이후 처음으로,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에 대한 반발의 성격인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 굳은 표정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입장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 입장하고 있다. 2017.9.3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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