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업용 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근로여건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장 안전장치 확대, 휴게시설 확충을 비롯한 인프라 개선 등의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버스·화물기사 졸음운전 방지대책 관련 당정 협의에서 "버스사고 등의 원인은 졸음운전이지만 그 이면엔 취약한 운전자 근로
그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해서 감소하지만 교통 안전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32위로 여전히 최하위"라며 "심지어 슬로바키아와 같은 나라보다 훨씬 낮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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