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퇴임하는 외교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강 장관은 20일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상반기 퇴임식에서 "그동안 여러곳을 다니면서 쉽지않은 환경속에서 국익과 외교발전을 위해 노고와 희생을 한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여년만에 다시 외교부 식구가 된 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아쉬움을 금할길이 없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수십년간 국가와 외교를 위해 헌신한 노력에 대해 동료들과 후배들이 가슴으로 기억하고 또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디에서 어떤일을 하게 되더라도 그동안 쌓은 귀중한 지혜를 나눠 국익과 외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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