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산림청장에 김재현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김 청장은 1965년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진흥고,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농학 석사에 이어 일본 쓰쿠바대에서 농학 박사를 받았다.
희망제작소 부소장, 희망 서울 정책자문위원회 경제·일자리 분과위원장를 지내는 등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까운
김 청장은 현재 건대 교수와 생명의 숲 국민운동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청와대는 지역경제활성화 모델 전도사로 유명한 산림학자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해 산림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