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정국 타개에 걸림돌이 된다면 기꺼이 사퇴하겠다"며 자진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반대해온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 임종석 유감 표명…국민의당 추경 심사 복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을 만나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발언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추경안 심사 등 국회일정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미, '한미FTA 개정 협상' 요구…청, 확대 경계
미국이 한미FTA 개정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재협상이 아닌 개정 협상"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 "청, 롯데 탈락 후 면세점 수 늘리라 지시"
2년 전, 롯데와 SK가 면세점 사업자 심사에서 탈락하자 청와대가 면세점 수를 늘리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이사회 무산…원전 일시중단 결정 연기
신고리 5, 6호기 공사 일시중단을 결정할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가 노조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노조는 공사를 중단하면 재정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해왔습니다.
▶ 전국 폭염 기승…쓰레기 썩어가는 팔당호
경북 경주의 한 낮 기온이 39.7도까지 치솟는 등 올여름 최고의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에선 지난 폭우 때 떠밀려온 쓰레기들이 썩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