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본관으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최근 미국 공식방문과 독일 방문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따른 외교성과를 설명했다.
이날 오찬회동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5부요인은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등 5개 헌법기관장을 일컫는다.
청와대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본관 충무전실에서 5부 요인들과 악
이후 오찬장인 인왕실로 이동해 삼계탕으로 오찬을 함께하면서 순방외교 성과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침 이날이 초복인 점을 고려해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손희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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