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2025년까지 GTX구축, 고품질 철도 서비스 제공하겠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광역급행철도망(GTX)를 2025년까지 구축해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오이도역에서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을 한 후 "수도권 통근시간이 평균 1시간 36분에 달하는 등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가 이제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해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선·경의선 등 4개 노선은 비용 투자 없이 차량운행계획 조정을 통해 급행열차를 확대 운행합니다.
경부선,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도 대피선 설치 등 시설개량을 통해 급행열차를 확대합니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를 오는 2025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역급행철도망(GTX)은 총 211km로서, 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83km)과 송도와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km), 의정부와 금정을 잇는 C노선(48km) 등 3개 노선을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하여 방사형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이 모두 개통되면, 수도권 통근시간이 최대 80%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 장관은 급행열차를 시승하면서, 출근길의 국민들로부터 철도 및 수도권 교통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희망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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