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독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을 지지했습니다.
▶ "대북압박 강화 필요…궁극 해법은 대화"
문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선 북한에 제재와 압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대화가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 "필요하다면 군사력 사용" 중러 반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러시아가 정면충돌했습니다. 필요하다면 군사력도 사용할 수 있다는 미국의 발언에 중국과 러시아는 선택사항에도 들어갈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 '머리 자르기' 발언 후폭풍…정국 급랭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진상조사와 관련해 '머리 자르기'라고 말하자, 국민의당이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 미용업소 주인 살해 30대 남자 검거
어젯밤 30대 남자가 미용업소 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범행 7시간 만인 오늘 새벽,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 10월 2일 쉴 듯…역대 최장 '10일 연휴'
국정기획위원회가 샌드위치데이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