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순 여사, 이혜훈에 "잘하세요"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손명순 여사를 만났습니다.
6일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故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해 보수 대수혈에 대해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 대통령 사저에서 손 여사와 아들 김현철 교수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께서 15대 국회에서 보수대수혈 한 사람들이 보수의 기둥이 됐다"며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인재가 보수의 기둥인데, 20년 넘게 보수는 사람을 그때만큼 메머드급으로 기르지 못했던 것 같다"며 "그때만큼 보수대수혈 해서 '보수의 미래 주춧돌을 놓아보자'라는 꿈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휠체어를 타고 이 대표를 만난 손 여사는 건강이 좋지 않아 말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마산(현 경남 창원) 지역의 후배임을 강조하며 "잘하겠다"라고 말하는 이 대표에게 "
손명순 여사는 1929년생으로 故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김현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특임교수의 어머니입니다.
영부인 시절에는 청와대 수행원들 및 운전기사, 여성 직원들을 위한 식당이나 휴게실을 만들었고, 조용한 내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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