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하루 빨리 남북 간에 문화가 됐든, 체육이 됐든 국회가 됐든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복원해 남북 간에 이해를 높이고 긴장을 낮춰서 평화통일로 가는 민족의 꿈을 달성할 때"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6일 오전 국회 대표실을 예방한 조 장관을 향해 "며칠 전에 독일 통일과 유럽 통합의 토대를 닦았던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를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독과 서독은 상호 접근과 교류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그에 비하면
추 대표는 "민주정부 3기, 문재인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이 조 장관에게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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