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사무총장 홍문표…대변인 강효상·전희경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에 홍문표 의원, 대변인에 강효상·전희경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6일 사무총장에 충청권 3선 홍문표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전략기획부총장에 김명연 의원, 조직부총장에 서용교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홍문표 의원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3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해 낙선했고 이후 민주당 소속으로 16대까지 충남 청양 홍성 지구당 위원장으로 총선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습니다.
17대 총선 때 한나라당으로 옮겨 당선이 됩니다.
이후 바른정당에 입당했지만 보수단일화를 통해 정권창출을 하기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강효상 의원은 TV조선 보도본부장,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습니다.
전희경 의원은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을 지냈고, 교과서 국정화 운동을 벌인 적이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현 당대표 선거본부의 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김명연 전략기획부총장은 "
그는 또한 "전체적으로 이번 인선은 경륜과 패기를 조화시켜 당의 안정과 선명한 야당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재적소 인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도부 전체적으로 특별한 이견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