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 주장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이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북한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4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ICBM 발사 성공 발표는 2000년대 들어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끝에 전세계를 타겟으로 하는 무기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힌 것"이라며 "이는 명백하게 국제 사회를 향한 강력한 위협이자 협박"이라고 밝혔다.
추 대변인은 또 "세계의 장벽이
그러면서 "이후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는 것을 주지시켜 두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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