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18일 법무장관 후보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추천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개인적으로 법무장관 후보자로 협치 의미(를) 살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천한다"면서 "다음으로 개혁의 상징인 변호사 출신 이재명 성남시장(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표 의원은 이어 "최강욱 변호사,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거리의 변호사 박주민 의원, 그리고 학자인 한인섭 서울대 법전원(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이라고 덧붙여 모두 6명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했다.
[디지털뉴스국]
↑ 새누리당 사퇴 요구 속 표창원 입장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여성 모독과 성희롱, 노인 폄하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자신의 사퇴를 촉구하는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로 입장하고 있다. 2017.2.1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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