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대 당론 속에서 홀로 투표에 참여한 김현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이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993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으로 활동한뒤 1995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을 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4월 MBC '무한도전' 예능에 출연해 국민 200명과 함께 법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 바 있다. 이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같은당 소속 의원들이 전원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퇴장한 가운데 끝까지 남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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