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16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6월 말 워싱턴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
한미 양국이 6월 말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올바른 조건에서만 북한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국정자문위 김진표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기획자문위원장에 김진표 민주당 의원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용섭 전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 '문의 남자' 양정철 백의종군 떠나는 친문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백의종군' 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재성 전 의원과 전해철 의원도 '친문 패권주의'에 시달려온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컴퓨터가 비었다" 인수인계 부실 논란
박근혜 정부가 청와대 컴퓨터 하드웨어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아 부실 인수인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전 정부가 국가기록물로 지정하지 않은 문서를 임의로 삭제했는지를 파악해 위법성을 따질 예정입니다.

▶ 새 원내대표 민주 우원식·국민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범주류 우원식 의원이 친문 핵심 홍영표 의원을 꺾고 당선됐습니다. 국민의당에서는 4선의 김동철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았습니다.

▶ 랜섬웨어 공격 북한 연계설 "코드 비슷"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북한이 연계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번 공격에 쓰인 악성코드가 북한과 연계된 해킹 집단 코드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