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10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북 도발 시 강력 조치" 한중 합의
한국과 중국이,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을 할 경우 강력한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 측은 다만,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 모든 대북 옵션 준비 "트럼프가 직접 지시"
트럼프 대통령이 핵위협 제거를 위해 모든 대북 옵션을 준비시켰다고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이 밝혔습니다.

▶ 흔들리는 '문재인 대세론' 안철수 첫 역전
안철수 후보가 5자 구도에서 처음으로 문재인 후보를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민의당 '차떼기' 포착 검찰 수사 나서
국민의당의 일부 경선에서 선거인단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관광버스로 사람을 실어나르고 도시락까지 제공한 장면이 선관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 세월호 이동 중지…일주일 뒤 수색 시작
세월호 선체에 일부 변형이 생겨 세월호는 현재 그 자리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세척과 방역 작업을 거친 뒤 일주일 뒤부터 본격적인 내부 수색이 시작됩니다.

▶ 캐나다에서 한인 등산객 5명 추락사
캐나다 밴쿠버 인근의 눈 덮인 산을 오르던 한인 5명이 추락해 모두 숨졌습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들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