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실이 대통령실 산하로 통합되는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문제있다며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문건을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했습니다.
청와대 경호실 관계자는 새정부의 조직개편안에는 경호처의 설치 근거 조항이 없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과 경호처가 대통령실에 통합이 되더라도 경호 업무의 특성상 독립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문건을 국회 운영위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경호실이 통합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해 천호선 홍보수석은 오늘(1일)브리핑에서 "경호실이 제기한 문제는 다음 대통령과 경호실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지금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