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다음주 월요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조직 개편방향과 앞으로 국정운영 기조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일주일간 진행했던 각 부처의 공식 업무보고를 어제로 마무리짔고 당선인 보고작업을 준비합니다.
인수위는 오는 일요일 업무보고 결과를 정리해 정부 조직개편안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중간보고 합니다.
인터뷰 : 이경숙 / 인수위 위원장
- "국정운영 철학이나 국정지표, 새정부의 과제도출, 당선인 공약, 보고결과 등을 토대로 창의력을 발휘해 청사진을 제대로 만들 단계"
인수위는 앞으로도 중요 현안에 대해서는 각 부처로부터 수시로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게 됩니다.
교육부 수능등급제 개편 방안 보고와 외교부에서 마련중인 400억 달러 규모 대북협력기금 조성에 관련된 실행방안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청와대 업무보고는 청와대에 새로운 진용이 구축되는 대로 업무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다음주 월요일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국정운영 기조와 정부 조직개편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초대 총리는 빠르면 오늘중 후보군이 서너명으로 압축되고 늦어도 오는 16일에는 발표될 예정이어서,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밑그림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냅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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