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합의사항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12월 초에 북측과 별도 회담을 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15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 주재로 '2007 남북정상선언이행 종합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남북정상선언 이행 방안을 본격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다음달 초 열릴 총리회담에서 북측에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공동위원회' 구성을 제안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