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경선과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종로구의원 정인훈씨에게 옛 열린우리당 당원명부를 건넨 통합신당 관계자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오늘(7일) 오전 자진 출석한 종로지구당 당원협의회 총무 김모씨를 미리 발부받
경찰은 정씨에게 당원명부를 건넨 이유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월 가급적 많은 사람을 선거인단에 등록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옛 열린우리당 당원 800여명의 인적사항이 적힌 명단을 정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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