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정상 '10.4 공동선언' 발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서명한뒤 합의문을 교환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정례화에 사실상 합의했으며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다음달 남북 총리회담과 국방장관회담을 서울과 평양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 종전선언 3~4자 정상회담 추진
남북 정상은 현재의 정전 체제를 종식시키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기위해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 간의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해주경제특구...남북경협 활성화
두 정상은 또 해주에 제2의 개성공단을 건설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남북경협에 보다 발전적인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정상회담 "잘된 합의" "양보 많다"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상당히 구체화되고 좋은 합의'라는 반응과 '양보 위주의 합의'라는 평가로 엇갈렸습니다.
▶ 코스피 8일만에 하락...경협주 약세
코스피 지수가 8일만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2천선은 지켜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남북정상의 공동선언'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호재지만, 단기적으로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검찰 '박 관장 뭉칫돈' 집중 조사
신정아씨 비호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의 자택에서 발견된 거액의 괴자금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각종 의혹을 풀어줄 '비밀의 열쇠'라고 보고 자금 추적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 신당, 14일 동시 경선...진통 계속
대통합민주신당이 오늘 14일 동시 경선을 실시하기로
▶ "내년 환율방어용 국가채무 100조"
내년 말에는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잔액이 100조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30%를 넘을 전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