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한국이 비자면제프로그램에 가입하더라도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우리 국민들의 전자여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돼
외교부는 미국 당국을 상대로 기존 여권으로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측이 출입국관리는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임을 내세우고 있어 설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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