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태 발생 14일째인 오늘(1일) 세번째 희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탈레반 측과의 교신을 포함한 모든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프간 정부를 통한 간접 교섭에서 탈피해 미국 등 동맹국과의 외교접촉과 탈레반 측과의 직접 교신 등 활동폭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인질 살해를 중단할 수 있다는 탈레반 고위 지휘관의 언론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탈레반 측의 진의를 분석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