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청문회 마지막날, ‘삼성X파일 사건’·전관예우 논란 등에 질문 집중 예상돼 ‘눈길’

황교안 청문회 마지막날, ‘삼성X파일 사건’·전관예우 논란 등에 질문 집중 예상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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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문회 마지막날, 증인과 참고인 불러 검증 계속할 예정

황교안 청문회 마지막날, ‘삼성X파일 사건’·전관예우 논란 등에 질문 집중 예상돼 ‘눈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마지막날을 맞은 가운데 각종 논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황교안 청문회 마지막날 / 사진=MBN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0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사흘째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앞서 이틀간 황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한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 마지막 날을 맞아 증인·참고인을 불러 검증을 계속한다.

청문회 증인에는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포함돼 '삼성 X파일 사건'에 대한 질문이, 강용현 변호사 등 법조계 증인 3명에게는 전관예우 논란 등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인에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의 외압 의혹과 관련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당시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지냈던 송찬엽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여야는 이날 마지막 청문회를 마친 후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조율에 돌입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