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뉴질랜드 FTA 정식 서명 선언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해 11월 실질 타결된 양국의 자유무역협정, FTA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두 정상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FTA 정식 서명과 함께 양국 인적 교류 확대 방안 등에 합의했다.
국회 인준을 거쳐 FTA가 발효되면 뉴질랜드는 7년 이내 우리 수출품 전 품목에 대해 관세를 없애고, 우리
부속 합의사항으로는 워킹홀리데이 연간 허용 인원을 기존 1800 명에서 3000명으로 늘리는 방안과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 제도 도입 등이 포함됐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달 가서명한 한·중 FTA도 정식 서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