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헌 논의를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 입장인데요.
박 대통령은 기업에 어려운 상황일수록 과감한 투자를 하는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마곡지구 LG 사이언스파크 기공식에 박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첨단 기술의 융복합 연구단지 건설을 위한 것이지만, 국내에서 개별 대기업 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최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대기업과 중소·벤처 기업의 상생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대기업의 R&D 센터가 창조경제를 위한 대·중소기업 R&D 협력의 거점이 된다면 동반성장 생태계는 더욱 활기차게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엔저와 경쟁국의 추격 그리고 내수침체 등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럴수록 기업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어려운 상황일수록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위기 이후에 대비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조용히 앉아 있으면 기적을 볼 수 없다'며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