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정일 생가에서 멀지 않은 삼지연에서 산불이 발생해 북한 당국은 주민 6만 명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정부 관계자도 김정일 생가 인근에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일 생가를 비롯한 백두산지구 혁명사적지 대부분이 타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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