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의 방북일정을 마친 뒤 오늘 서울에 온 리처드슨 주지사는 서울 남영동 주한 미 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한 뒤 "BDA문제는
해결됐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북한 정부는 BDA가 해결되면 바로 그 다음날 자기들이 해야 할 바를 하겠다는 점을 우리에게 분명히 했다"면서 "그런 만큼 북한은 BDA 해결 후 하루 이내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을 다시 불러 원자로 폐쇄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
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특히 "북한 정부는 2.13 합의에 대한 이행 의지를 재천명했다"며 "이는 긍정적 움직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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