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대통령이 전통시장을 찾는 이유는 다른 분들도 올 추석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는 의미입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박 대통령.
제수용품을 둘러보며 이것저것 물어보고,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이거는 뭐죠? 아, 게…."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블루베리 향이 좀 나겠죠?"
지갑을 쉴 새 없이 열어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으로 값을 치릅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달다고 하셔서 살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 한마디에 넘어갔어요."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대박 나세요."
경기 점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요즘 경기가 어떤 것 같아요?"
▶ 인터뷰 : 전통시장 상인
- "좀 어렵죠. 아무래도 어려운데 그래도 열심히 하다 보면…."
박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나눔 실천자와 청년 벤처창업인로부터 받은 추석 선물을 공개하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서고, 우리 국운이 용솟음쳐서…."
▶ 스탠딩 : 이준희 / 기자
- "박 대통령은 연휴 기간 현충원에 양친의 묘역에 성묘하고, 나머지 시간은 경제와 남북 관계 등 국정 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취재 : 김병문·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