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조치 이행 차질 없을 것"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13 합의' 이행상황과 관련해 지금껏 해온 대로 하면 초기단계까지는 큰 차질없이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지금까지는 참가국들이 전반적으로 초기단계 조치가 시한 내에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다 경주해 왔다고 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천 본부장은 기본적으로 순탄한 스타트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까지 각 국이 이행한 내용 중 우리의 기대에 못 미친 것은 없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