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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가족 내일 소환

기사입력 2006-11-30 12:00 l 최종수정 2006-11-30 14:53

제이유 그룹의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제이유로부터 특혜 수당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비서관 가족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들을 내일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영규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1> 제이유에 연루된 청와대 비서관 가족들이 더 있다면서요?

기자1> 네, 다단계 업체 제이유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제이유와 관련된 이재순 청와대 비서관 가족이 2명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비서관의 또 다른 남동생 부부가 2004년에서 2005년 사이 제이유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상당액의 수당을 지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회원으로 밝혀진 이 비서관의 모친과 누나, 매형, 남동생을 포함하면 가족 6명이 제이유에 연루된 것입니다.

검찰은 이 비서관의 가족 4명을 내일 소환해 제이유로부터 받은 10억9천만원이 부당하게 부풀려진 특혜성 수당인 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제이유에 투자명목으로 5천만원을 건넸다가 6개월쯤 뒤 5천8백만원을 돌려받은 서울중앙지검 차장 검사의 누나도 내일 함께 소환됩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에 앞서 주수도 회장의 최측근이자 로비스트로 지목된 한의상씨를 오늘 오후 소환해 구체적인 돈 거래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치인 연루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력부 출신 부부장검사 한 명을 정치인 수사 전담검사로 지정하고 제이유 관련 정치인 의혹을 풀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금융전담 검사 1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본격적으로 자금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금감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혐의로 주 회장 등을 고발함에 따라 유전개발을 둘러싼 제이유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청와대 부이사관 등 청와대 간부 부인 2명이 제이유 회원으로 활동하다 내사소식에 탈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확인은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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