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이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로 정해졌습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오늘(21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커졌지만, 국민 행복수준은 낮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맞아 모범국가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정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와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 등 5대 국정목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세부 사항을 담은 21대 추진전략과 140개 국정과제를 박근혜 당
김 위원장은 18대 인수위가 48일간의 인수업무를 마무리하고 내일(22일) 해단식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제민주화가 국정목표에서 빠진 것에 대해 류성걸 경제 1분과 간사는 "관련 사항이 세부 내용에는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