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대선후보가 오늘(31일)도 분주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박근혜 후보는 경제살리기, 문재인 후보는 복지비전 수립, 안철수 후보는 사법개혁을 중심으로 움직일 예정입니다.
이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경제 챙기기에 나섭니다.
이른 아침 '서울경제 금융전략포럼'을 시작으로 산학정 오찬에서 특강을 한 뒤 오후엔 경기도 수원의 일자리 센터를 방문합니다.
일자리 센터 현장에서 경제위기를 체감하고 해답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복지에 대한 비전을 발표합니다.
이어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찾습니다.
노동자들의 결의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표심도 사로잡겠다는 각오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사법개혁 정책을 발표합니다.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하고 저녁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철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번개 모임을 갖습니다.
어떤 사법개혁 정책을 발표할지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