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대북 강경 기조에서 후퇴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대통령이 지난 28일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포기를 전제로 북측에 평화적 공동 발전의 길을 지원하는 대북 정책 원칙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
"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단독으로만 아니라 6자회담 회원국들 모두가 공조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략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