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일)까지 상임위 별 예산 심사를 마치고 내일(2일)부터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를 열 예정입니다.
하지만, 4대강 예산의 최대 격전지인 국토해양위, 환경노동위 등에선 여야의 견해차가 커 오늘 안에 심사를 마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한나라당은 각 상임위에서 예산안이 넘어오지 않더라도 계수조정소위에서 정부 안만 갖고 심사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민주당은 상임위 별 심사가 모두 끝날 때까지 소위를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이성대 기자 / sdj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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