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4개국 정상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초청국인 말라위 대통령이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한국에 도착한 정상은 저녁 6시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말라위 빙구 와 무타리카 대통령입니다.
말라위는 G20 회원국은 아니지만, 저개발국과 신흥국 위주로 초청한 5개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내일과 모레는 세계 정상들이 대거 입국해 서울공항과 인천·김포 공항에 초비상이 걸릴 예정입니다.
정상회의 개막 하루 전인 10일에는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국빈 방문을 겸해 G20 회원국 중 가장 일찍 도착합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인도와 인도네시아, 일본 순방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 10일에만 12개국 정상들이 입국합니다.
이어 정상회의 당일인 11일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14개국 정상들이 한국을 찾습니다.
차기 G20 의장국인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은 참석국 정상 가운데서 가장 늦은 12일 새벽 입국합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1차 대전 종전기념일 행사 일정에 참석한 뒤 방한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 G20 정상회의 뒤 5개월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는 25개국 정상들은 바쁜 발걸음만큼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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