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방산업체 전·현직 간부들이 방위사업청 근무 당시 전술정보통신체계 사업과 무인 항공기 사업 등에 관한 기밀을 빼돌려 유출한 혐의로 기무사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무사는 지난 2009년 방사청에 근무하다 대형 방산업체로 이직한 김 모 씨에 대해 전술정보통신체계 관련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지난 8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기무사는 지난달 29일 방사청 재직 시절 무인항공기 사업 등과 관련한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대형 방산업체 연구소에 근무하는 황 모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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