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오는 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42차 한미 안보협의회에서 미래 한미 군사협력 방향을 담은 '국방협력지침'이 합의 서명됩니다.
국방부는 국방협력지침에 새로운 한미동맹과 군사협력의 방향성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 지침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보장하는 '전략동맹 2015'와 국방분야에서 동맹의 비전을 구현하는 문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공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천안함 사태와 같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은 1968년부터 매년 한국과 서울에서 번갈아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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