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곡물 ‘파로’, 화장품 원료로 주목… 국내 첫 상용화

화장품 업계에서 자연 유래 성분과 저속 노화(슬로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대 곡물로 불리는 파로(Farro)가 화장품 원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파로’는 일반적으로 저당 곡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고대 밀 품종으로 분류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영양 성분에 기반한 항산화 효능이 부각되며, 피부 관리 성분으로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규 화장품 브랜드 ‘바엘(BAELL)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파로에서 추출한 성분인 ‘파로씨추출물(엠머밀씨추출물)’을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성분은 페룰산,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본연의 건강을 지키는 항산화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바엘 측은 보고 있습니다.

바엘은 항산화 성분 외에도 글루타치온,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기능성 미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톤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