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은 새 의료원장으로 오주형 영상의학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 |
경희대의료원은 경희대 산하에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총괄하는 조직인데, 2023년부터 경희의료원장을 맡아온 오 의료원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두 기관을 책임지는 경희대 의료기관의 최고 수장을 맡게 됐습니다.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1986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또 경희의료원에 몸담으며 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장, 2023년부터 경희의료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위원회 위원,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대한영상의학회장(이사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의료전달체계개선 병원협회 대표위원,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오주형 신임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의정사태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비상경영체제 하에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의료공백 최소화, 수익증대 및 비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