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10km·5km·3km 등 4가지 맞춤형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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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선셋마라톤-영종 포스터 |
MBN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2025 MBN 선셋마라톤-영종’이 4가지 코스를 공개했습니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경로로 설계된 이번 대회는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선수부터 마라톤을 즐기고 싶은 초보 러너까지 모두를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오는 4월 19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열리는 2025 MBN 선셋마라톤-영종'의 접수는 3월 23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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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선셋마라톤-영종 하프코스 |
출발 직후부터 반환점까지 완만한 다운힐 구간이 펼쳐져 있어 기록 단축을 노리는 출전자에게 좋은 코스입니다. 1차 반환점을 지나 나타나는 7.5km 지점의 급커브 구간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코스의 몬주익 언덕을 연상시키는 좁은 곡선주로로 이루어져 있어 색다른 레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씨사이드파크 해안도로에서는 인천대교와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감상하며 영종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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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선셋마라톤-영종 10km 코스 |
비교적 완만한 다운힐로 시작되는 10km 코스 역시 몬주익 언덕을 연상시키는 7.5km 급커브 구간에서 빠른 속도의 레이스 전개가 가능합니다. 이후 씨사이드파크 해안도로로 접어들면 월미도, 청라, 인천대교 등 서해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러너들은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의 순간을 즐기며 후반부 힘찬 질주로 피니시 라인을 향해 질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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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선셋마라톤-영종 5km 코스 |
5km 코스에는 출발 후 반환점까지 완만한 다운힐 구간으로 설계되어 있고, 반환점을 지나면 스피드를 올려 개인기록 갱신을 노려볼 수 있는 다운코스와 평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회 종료 시점 서해의 선셋을 감상하는 묘미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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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선셋마라톤-영종 3km 코스 |
어린이부터 초보 러너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3km 코스는 완만한 다운힐과 평탄한 반환점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은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