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자 절기상 '소서'(小暑·작은 더위)인 내일(7일)에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은 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폭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2.5m, 남
먼바다에서는 동해 1.0∼4.0m, 남해 1.5∼4.0m, 서해 0.5∼2.5m의 파고가 일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8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기간이어서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만조 때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