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지청은 오늘 (11일) 오전 상주 등 경북 10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오후 1시를 기해 15개 시·군으로 확대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령된 곳은 문경, 예천, 영주, 영양, 봉화 5곳입니다.
앞서 오전 10시 30분∼오전 11시 30분에는 상주를 비롯해 김천, 성주, 고령, 구미, 청송, 의성, 안동, 칠곡, 군위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상주 6
이날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북 서부·북부내륙 2∼7cm, 대구·경북 중남부내륙 2∼5㎝, 경북 동해안 1∼3㎝입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