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진행 중인 최재덕 선수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스포츠선수 및 연령에 따른 정확한 체형분석을 위해 ‘체성분 검사측정 신뢰도 검사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성봉주 박사를 필두로 진행됩니다. 성봉주 박사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도맡았던 연구자로, 2014 소치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에서 바이애슬론 해설자로도 활약했습니다.
본 연구에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포티움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포티움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복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헬스케어 연구기업입니다. 인도네시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를 위해 필립스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인프라케어 적외선 온열치료기기를 후원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좌측끝)포티움 엄성흠 대표, (우측끝)성봉주 박사 |
성봉주 박사는 다양한 체형과 연령별 체성분 검사 신뢰도 연구를 위해 스포츠선수, 보디빌더, 피트니스선수, 스포츠모델 등 직군을 대상으로 정밀 데이터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보디빌더 최재덕 선수, 스포츠트레이너 아놀드 홍, 월드스포츠탑모델(WSTMS) 김사라, 신상윤 등 다양한 분야의 선수들이 태릉선수촌 내 스포츠정책연구원을 방문해
측정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체형분석 및 체성분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와 분석이 진행됩니다. 포티움 대표 엄성흠 연구교수는 “분석 결과를 통해 스포츠 종목별 선수들의 훈련강도와 근육량 지표를 분석하고, 스포츠 재활 훈련 프로그램 등에 적용할 계획” 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서정윤 기자]